사비 알론소가 첼시 지휘봉을 잡은 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공격보다 오히려 많은 실점입니다. 리그 4라운드까지 현재 10득점 9실점으로 시즌 초반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첼시의 수비는 상당히 열려 있습니다. 빠른 공격과 전환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하는 만큼 반대편에서는 상대에게 많은 공간을 허용합니다.단순히 새로운 감독의 전술에 적응하는 과정일까요? 흥미로운 점은 비슷한 현상이 알론소의 레버쿠젠 마지막 시즌에도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완벽에 가까웠던 2023-24 레버쿠젠 알론소의 전술이 본래 수비적으로 불안한 것은 아닙니다.2023-24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무패 우승을 달성한 레버쿠젠은 34경기에서 단 24골만 허용했습니다. 경기당 0.71실점으로 리그 최소 실점이었습니다.당시 레버쿠젠의 강점은 단순히 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