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반전의 주인공들! 2024-25 라리가 기대 이상 활약 TOP7
2024-25시즌 라리가는 대형 스타들의 활약 못지않게 ‘예상 밖의 주인공들’이 리그 흐름을 바꿔 놓았습니다. 기대치가 높지 않았던 선수들이 자신만의 무기와 성장으로 팀에 큰 영향을 미쳤고, 팬들에게는 새로운 영웅으로 자리매김했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시즌 전 기대보다 훨씬 더 큰 존재감을 드러낸 ‘2024-25 기대 이상 활약 선수 TOP7’을 7위부터 1위까지 역순으로 소개합니다.
7위. 페란 토레스 (바르셀로나)
페란 토레스는 이번 시즌 ‘조커의 정석’이라 불릴 만큼 인상적인 교체 출전 활약을 펼쳤습니다. 선발보다는 후반 교체로 투입되어 경기 흐름을 바꾸는 역할에 집중하며, 리그 27경기에서 10골 6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아틀레티코전 2골, 레알 베티스전 결승골 등 주요 경기에서의 임팩트는 바르셀로나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 특징: 빠른 침투, 결정력, 수비 뒤 공간 공략
💡 평가: “후반 30분, 페란의 시간”
기본 정보
출생연도: 2000년
포지션: 윙어/세컨 스트라이커
주발: 오른발
주요 경력: 발렌시아, 맨시티, 바르셀로나
6위. 라울 아센시오 (레알 마드리드)
라울 아센시오는 시즌 전까지 이름조차 익숙지 않았던 수비수였습니다. 그러나 2024-25시즌 23경기에서 강력한 피지컬과 집중력 있는 수비로 레알 마드리드 수비라인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특히 맨시티전에서 홀란드를 완벽 봉쇄하며 ‘차세대 수비 리더’로 주목받았습니다.
⚽ 특징: 태클 정확도, 공중볼 경합, 수비 전개력
💡 평가: “카마빙가보다 안정적인 뒷문 사령관”
기본 정보
출생연도: 2003년
포지션: 센터백
주발: 오른발
주요 경력: 라스팔마스,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레알 마드리드
5위. 아요세 페레스 (비야레알)
레스터 시티에서의 부침을 딛고 비야레알에 새 둥지를 튼 아요세는 시즌 내내 놀라운 득점력을 과시했습니다. 총 30경기에서 19골 2도움, 이는 그의 커리어 하이 기록이기도 합니다. 페널티킥 없는 순수 필드골만으로 리그 득점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늦깎이 전성기'를 보여줬습니다.
⚽ 특징: 정확한 슈팅, 공간 활용, 감각적인 움직임
💡 평가: “득점 기계로 부활한 비야레알의 해결사”
기본 정보
출생연도: 1993년
포지션: 스트라이커
주발: 오른발
주요 경력: 뉴캐슬, 레스터, 비야레알
4위. 안토니 (레알 베티스)
맨유 시절 단조로운 드리블과 결정력 부족으로 비판받았던 안토니는 베티스로 임대된 후 전혀 다른 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더 적은 볼터치, 더 간결한 움직임, 더 많은 연계 플레이로 팀 공격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17경기 5골 2도움이라는 수치는 효율성 높은 플레이스타일의 변화를 반증합니다.
⚽ 특징: 직선적인 침투, 빠른 패스 전환, 수비 전환 적극성
💡 평가: “드리블러에서 팀플레이어로”
기본 정보
출생연도: 2000년
포지션: 윙어
주발: 왼발
주요 경력: 상파울루, 아약스, 맨유, 레알 베티스
3위. 오이한 산셋 (아틀레틱 빌바오)
산셋은 시즌 중반 부상 공백에도 불구하고 29경기 15골을 기록하며 라리가 내에서 가장 효율적인 득점형 미드필더로 활약했습니다. 득점 기대값(xG)보다 높은 실 득점 수는 그의 결정력을 증명하죠. 기존의 플레이메이커 이미지에서 벗어나 골게터 역할까지 흡수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 특징: 위치선정, 중거리 슈팅, 박스 침투
💡 평가: “감각으로 승부하는 다재다능한 미드필더”
기본 정보
출생연도: 2000년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주발: 오른발
주요 경력: 오사수나 유스, 아틀레틱 클루브
2위. 줄리아노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아들이라는 타이틀을 실력으로 증명한 시즌이었습니다. 33경기에서 2골 6도움이라는 숫자보다 중요한 건 '압박', '기동력', '움직임의 질'이었습니다. 그는 팀 전방 압박의 시발점이자, 하드워커로서 많은 전술적 기여를 했습니다.
⚽ 특징: 에너제틱한 활동량, 포지셔닝, 수비 가담
💡 평가: “시메오네 축구를 가장 잘 이해한 시메오네”
기본 정보
출생연도: 2002년
포지션: 포워드
주발: 오른발
주요 경력: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B, 알라베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위. 파우 쿠바르시 (바르셀로나)
올 시즌 바르셀로나 우승의 숨은 1등 공신이자, 가장 큰 반전의 주인공은 단연 쿠바르시였습니다. 만 17세의 나이에 35경기 출전, 라리가 팀 오브 더 시즌 선정. 그는 ‘제2의 피케’라는 찬사를 넘어서, 실력으로 중심이 되었습니다. 정확한 패스, 빌드업 능력, 위기 대처 능력까지 두루 갖춘 수비수로서 바르셀로나의 핵심 전력으로 떠올랐습니다.
⚽ 특징: 차분한 빌드업, 전술 이해도, 빠른 커버
💡 평가: “이제는 어린 수비수가 아니라, 리더”
기본 정보
출생연도: 2007년
포지션: 센터백
주발: 오른발
주요 경력: 지로나, 바르셀로나 유스, 바르셀로나
라리가에는 여전히 스타들이 많지만, 이번 시즌은 '이름값이 아닌 실력'이 빛난 해였습니다. 소개한 7명의 선수들이 향후 라리가를 이끌 차세대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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