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25 프리미어리그는 기대 밖의 인물들이 주인공이 된 시즌이었습니다. 전통의 스타보다는 조용히 성장하던 선수들, 혹은 신예들의 맹활약이 돋보였죠. 팀의 전술에 핵심이 된 이들의 플레이는 단순한 활약을 넘어 경기의 판도를 바꾸는 결정적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대 이상’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EPL의 반전 스타 TOP7을 7위부터 1위까지 소개합니다.
7위.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리버풀)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전환한 흐라벤베르흐는 이번 시즌 리버풀에서 전술의 중심으로 활약했습니다. 37경기 출전, 4도움, 그리고 미드필더 중 최다 인터셉트(59회)를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 특징: 압박 대응 능력, 안정된 패스, 빌드업 가담
💡 평가: “리버풀의 로드리로 진화 중인 수비형 미드필더”
기본 정보
출생연도: 2002년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주발: 오른발
주요 경력: 아약스,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
6위. 루이스 스켈리 (아스날)

만 18세의 신예 스켈리는 아르테타 감독의 전술 아래 인버티드 풀백으로 기용되며 EPL에 등장했습니다. 16경기 1골, 안정적인 볼 운반과 전진 패스, 수비 가담까지 어린 나이답지 않은 플레이로 많은 찬사를 받았습니다.
⚽ 특징: 전술 이해도, 침착한 전개, 왼발 킥 정확도
💡 평가: “아스널의 새로운 전술 엔진”
기본 정보
출생연도: 2006년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 왼쪽 풀백
주발: 왼발
주요 경력: 아스날 유소년, 아스날
5위. 밀로시 케르케즈 (본머스)

측면에서 왕성한 활동량과 오버래핑을 보여준 케르케즈는 본머스에서 전 경기 선발(38경기 2골 5도움)이라는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단순한 수비수 그 이상으로, 크로스와 전진성 패스로 공격의 연결 고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습니다.
이번 시즌의 눈부신 활약은 리버풀의 강한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현지 언론들은 2025-26시즌 리버풀 이적이 유력하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앤디 로버트슨의 후계자로 낙점된 그의 영입은 리버풀의 풀백 세대교체를 의미하는 상징적인 행보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 특징: 전방 침투, 왼발 크로스, 압박 수비
💡 평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진화된 젊은 풀백 중 한 명”
기본 정보
출생연도: 2003년
포지션: 왼쪽 수비수
주발: 왼발
주요 경력: AC 밀란, AZ 알크마르, 본머스
4위. 트레보 찰로바 (첼시)

한때 이적 후보였던 찰로바는 크리스탈 팰리스 임대를 거쳐 후반기에 첼시로 복귀, 수비진의 핵심이 되었습니다. 총 25경기 출전(첼시 13경기, 팰리스 12경기), 강한 대인 마크와 안정된 커버 플레이로 수비 불안에 시달리던 팀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 특징: 대인 방어, 다재다능함, 공중볼 경합
💡 평가: “포기하지 않은 수비수, 팀의 중심으로 돌아오다”
기본 정보
출생연도: 1999년
포지션: 센터백 / 수비형 미드필더
주발: 오른발
주요 경력: 첼시, 크리스탈 팰리스(임대)
3위. 딘 하위센 (본머스)

2005년생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성숙한 경기력을 보여준 하위센은 32경기 3골 2도움으로 본머스 수비의 중심을 지켰습니다. 빌드업, 태클, 공중볼 경합 등 모든 면에서 강점이 돋보였으며, 그 활약으로 레알 마드리드 이적까지 확정지었습니다.
⚽ 특징: 빌드업 능력, 수비 집중력, 양발 패스
💡 평가: “EPL이 낳은 차세대 월드클래스 수비수”
기본 정보
출생연도: 2005년
포지션: 센터백
주발: 양발
주요 경력: 유벤투스, AS 로마(임대), 본머스, 레알 마드리드(예정)
2위. 제이콥 머피 (뉴캐슬 유나이티드)

머피는 35경기 8골 12도움으로 뉴캐슬의 가장 꾸준한 공격 옵션으로 떠올랐습니다. 순간 속도와 결정적인 패스 타이밍으로 동료 공격수들과 완벽한 호흡을 이뤘고, 특히 이삭과의 콤비 플레이는 팀의 전방 전개를 날카롭게 만들었습니다.
⚽ 특징: 왕성한 활동량, 양발 크로스, 공간 창출
💡 평가: “뉴캐슬 부흥의 숨은 일등 공신”
기본 정보
출생연도: 1995년
포지션: 윙어
주발: 양발
주요 경력: 노리치 시티, 뉴캐슬 유나이티드
1위. 크리스 우드 (노팅엄 포레스트)

2024-25 시즌 가장 극적인 반전의 주인공은 단연 크리스 우드였습니다. 36경기 20골 3도움이라는 커리어 하이 성적을 기록하며 노팅엄 포레스트의 유럽 대항전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헤더 득점력과 박스 안 결정력은 리그 최상급이었습니다.
⚽ 특징: 제공권, 박스 안 위치 선정, 집중력
💡 평가: “3년 전보다 더 강해진 골잡이, 제2의 전성기를 열다”
기본 정보
출생연도: 1991년
포지션: 스트라이커
주발: 오른발
주요 경력: 리즈 유나이티드, 번리, 노팅엄 포레스트
이처럼 2024-25 프리미어리그는 이름보다 내용으로 증명한 선수들의 활약이 가득했습니다. 이들의 내년 시즌 역시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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